나주시, 제2차 복지포럼 '개최'

‘복지가 우리에게 주는 역할’주제 특강
'현장 talk, talk' 통해 현장 목소리 수렴

2017-11-27(월) 15:26
나주시와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복지가 우리에게 주는 역할’을 주제로 제2차 나주복지포럼을 개최했다.
[나주=미디어전남]김동수 기자=나주시(시장 강인규)와 나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준)는 지난 24일, 동신대학교 학생회관에서 ‘복지가 우리에게 주는 역할’을 주제로 제 2차 나주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10월 31일 첫 개최됐던 나주복지포럼은 지역 내 사회복지사들의 생생한 현장 속 목소리 수렴과 분야별 다양한 사례 및 이슈 공유를 통한 주민 밀착형 복지공동체 구현 방안을 모색 하는 자리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특강’ 및 ‘복지아이디어 경진대회’ 등을 통해 사회복지 가치에 대한 재인식의 계기 마련과,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 발굴을 추진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사회복지기관·시설 관계자 및 사회복지사, 복지에 관심 있는 시민,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2차 나주복지포럼에는 강사 초청 특강, 사회복지현장 talk, talk, 지난 1차 포럼 이후 실시됐던 복지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이어졌다.

‘복지가 우리에게 주는 역할’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 제주대 이상이 교수는 미국, 영국 등의 자유주의 복지와 북유럽의 보편주의 복지 모델을 사례로 들며, 세계 최고의 자살율, 최저의 출산율, 노인 빈곤율 등 대한민국 복지 자화상에 대해 설명했다.

이 교수는 국민 모두가 소득수준과는 무관하게 소득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편적 복지’를 비롯해, ‘적극적 복지’, ‘공정한 경제’, ‘혁신적 경제’ 4개축을 중심으로 한 복지 패러다임 전환 전략을 제안했다.

한편, 다양한 복지 현장 속 사례와 이슈, 경험 등을 참석자들과 공유하는 ‘사회복지 현장 Talk, Talk’ 시간에는 임현선 나주시 청소년상담지원센터장과 최정기 한마음 돌봄사회서비스 협동조합장이 각각 청소년과 노인 복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참석자들에게 들려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지난 10월 3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공모했던 ‘복지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지역 복지 분야 전반에 대한 다양하고 참신한 주민 아이디어가 제안됐다.
심사 결과, 관내 노인복지시설 ‘백민원’ 종사자 심상대 씨가 발굴·제안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예방교육’, ‘복지대상자 코칭 기술프로그램’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금년도 첫 개최한 복지포럼을 통해 지역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한 각자의 역할에 대해 생각 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통한 시민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지역 사회복지사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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