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모싯잎송편 지역 명품 떡으로 우뚝

마침내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제104호 등록

2017-05-25(목) 17:01
[영광=미디어전남]전효정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의 대표적 특산품 ‘영광모싯잎송편’이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승인을 받아 지리적 표시제에 등록됐다.

지난 5월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 등록증을 수여받음으로써, 영광군에서 생산되는 쌀, 모시, 동부로 만든 모싯잎 송편에 국가 인증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리적표시는 생산된 지역을 표시하는데 그치지 않고, 대한민국을 대표할 만한 명품의 품질과 명성 및 역사성을 갖춘 지역 특산물에만 주어지기 때문에 시장 차별화와 품질 향상을 꾀할 수 있으며 국가가 보호하고 인정하는 지역 명산물로 중점 육성할 수 있다.

(사)영광에서모싯잎떡을만드는사람들은 2008년부터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해 준비하여 2009년 5월에 설립되어 2009년과 2011년에 지리적표시 등록을 신청하였지만 아쉽게 미등록되어, 6년간 끊임없이 미흡한 점을 보완하여 2016년 5월 3일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하여 3차에 걸친 서류심사와 현지조사 등 심의과정을 거쳐 마침내 영광모싯잎송편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7년 3월부터 2개월 동안 공고기간을 거쳐 지난 5월 11일 최종적으로 지리적표시 제104호로 등록되었다.

영광군은 “영광모싯잎송편 지리적표시 등록으로 지역 농산물의 생산과 소비가 동반 성장해 영광 떡 산업의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하여, 영광모싯잎송편의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가 상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의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인 영광모싯잎송편은 서해안의 갯바람으로 자란 모싯잎과 영광산 동부, 쌀로 빚어 칼슘, 철, 마그네슘, 칼륨이 풍부한 알칼리성식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며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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