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미디어전남]박선옥 기자=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 목사고을시장 개장 5주년 기념, 축하공연 및 경품 대잔치 행사가 지난 14일, 목사고을시장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목사고을시장 내 124개 점포가 직접 참여한 이번 행사는 여러 초대가수와 한춤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더불어, 공연 중간 경품권 추첨을 통해 참석자에게 행운의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안국현 목사고을시장 회장은 “전통시장의 장점인 싸고 신선한 상품들을 푸짐하게 준비했으니, 시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면서, “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부각되고 다시 활기를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본 행사는 전통시장 성장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초,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17년 공동마케팅 사업에 목사고을시장이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인규 시장은 “민선 6기 들어, 50억원(기 투입 영산포풍물시장 어물전동 신축 등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주차장 확충과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증진했다”면서,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MOU 체결(현재 15개 기관 및 기업 체결)확대와 깨끗한 전통시장 만들기 ‘친절·질서·청결’ 운동을 전개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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