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곳곳에 코스모스 한들한들

보은산, 강진만 수변공원 등 코스모스 만개

2016-10-18(화) 14:44
보은산 일대에 조성된 코스모스 단지
[강진=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전남 강진군이 파종한 가을 꽃 코스모스가 최근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

군은 오는 27일 처음 개최하는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 아름다운 구절초 꽃을 선보이고자 이른 봄 식재한데 이어 폭염속에도 늦게나마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재래종코스모스와 황화코스모스 두가지 종류의 코스모스 종자를 파종했는데, 재래종코스모스는 지금부터 춤추는 갈대축제가 시작하는 주까지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며 꽃몽우리가 맻히기 시작한 황화코스모스는 다음 주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모스는 보은산 일대(2ha)와 강진만 수변공원 제방 위, 의료원 앞 공휴지 등 강진 곳곳에서 볼 수 있으며 한들한들 가을 바람과 함께 코스모스 물결이 쪽빛 하늘과 어울러져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은산은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해바라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강진의 주요 산책 및 관광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가을 산행이 잦아진 요즘 보은산을 오르내리는 산행인들에게 코스모스 단지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진만 수변공원 제방위의 코스모스는 춤추는 강진만 갈대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과 목리교를 이어주는 산책코스로 이용된다.

김영기 해양산림과장은“가을의 대표 꽃인 코스모스가 강진 곳곳에 만개해 다가올 강진만 갈대축제와 더불어 빛을 발할 것이다”며 “앞으로 코스모스 뿐 아니라 계절별로 아름다운 꽃을 심어 강진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군민들에게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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