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작물 피해 방지위해 유해야생동물 포획합동작전

2016-09-01(목) 14:14
[담양=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담양군은 담양군유해야생동물기동포획단(단장 조상용, 일명=기동포획단)을 운영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신고가 자주 발생한 지역에 대해 지난 1일 오전 6시경 담양군 남면 풍암리 일원과 대덕면 운암리 일원에서 담양군, 담양경찰서, 기동포획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멧돼지 포획합동작전을 실시했다.

기동포획단은 올해 들어 담양읍 8건을 비롯 남면 9건, 창평 8건, 대덕 8건 등 12개 읍면에서 총 72건의 멧돼지 피해 신고가 접수되는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접수돼 봉사하는 자세로 활동에 임하고 있는데 피해가 발생해 남면일원에서 멧돼지 포획합동작전을 실시했다.

멧돼지는 일반적으로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에 출몰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요즘엔 워낙 개체수가 늘어나다 보니 계절을 가리지 않고 농가까지 가까이 출몰, 농작물을 싹쓸이하고 있으며 특히 천적 부재로 멧돼지의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각종 농작물을 비롯 죽순, 묘지 훼손 등 군민들의 재산상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기동포획단이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

이날도 멧돼지가 휩쓸고 간 고구마 밭의 피해가 심한 남면 일원에서 피해를 막기 위해 기동포획단에서 멧돼지 포획합동작전을 실시하게 됐다.

농민 김모씨는 “ 애써 키운 농작물이 멧돼지 출몰로 인해 쑥대밭이 되고 있어 속이 많이 상해 있는데 기동포획단에서 활동을 해줘 다소나마 마음적으로 안정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담양군유해야생동물기동포획단 조상용 단장은 “담양군은 기동포획단 운영을 다른 지역보다 월등히 잘해 나가고 있어 멧돼지 피해를 최소화해 시키고 있으며 읍면별로 담당자제도를 실시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담양군유해야생동물기동포획단 지난 2011년부터 관내 6개 수렵협회에서 수렵 전문엽사를 추천받아 12명~16명으로 구성 기동포획단을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수확기에는 군 당국과 협의해 피해상황 신고접수를 감안해 기동포획단 인원수를 조정해 활동해 나가고 관내에서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을 다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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