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자연이 만든 광양 곶감, 특허 등록

진상면 농업인 이태호 씨, 대한민국 등록특허

2016-07-12(화) 11:08
[광양=미디어전남]조현중 기자=광양시 백운산 광양 곶감이 특허 등록을 하고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광양시 진상면 농업인 이태호 씨는 편백나무 잎과 차나무 잎을 이용한 훈증을 거친 후 황토와 편백나무로 만든 건조실에서 건조 숙성한 곶감을 발명했다.

이렇게 제조된 곶감은 기존의 곶감에 비해 맛, 당도, 향 등의 관능성이 우수하고 보관기간이 길어 지난해 6월 26일 특허 출원하고 금년 5월 21일에 특허 등록(제10 – 1622517)을 완료했다.

한편, 시는 명품 ‘광양 곶감’ 생산을 위하여 2011년부터 냉·온풍·제습 조절이 가능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3억 원을 투입해 곶감 건조장비와 냉동시설, 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곶감의 원료인 광양 대봉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최한 대한민국 과수산업대전에서 2012년과 2013년에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해 품질의 우수성을 입증 받았다.

우수한 품질의 대봉과 풍부한 햇빛과 맑은 공기, 큰 일교차 등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생산된 ‘광양 곶감’은 특허청에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이 등록됐다.

정현주 산림과장은 “시는 고품질 곶감 생산과 경쟁력 제고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기반시설 추가 확충과 판로 확보 등 다각적인 행정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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