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호국보훈의 달’ 기념 행사 개최

6일 오전 9시55분 광주공원서 현충일 추념식
25일 오전 9시20분 빛고을시민문화관 6·25 기념행사

2016-06-01(수) 16:49
[광주=미디어전남]김종찬 기자=광주광역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조국수호를 위한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호국보훈의식과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를 위해 오는 6일 오전 9시55분부터 광주공원 현충탑 앞 광장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추념식에서는 6‧25전쟁 영웅 송효석 옹(1950년8월8일 낙동강선 방어전투에 특공대로 참여)이 참석해 무명용사들을 모신 제단에 헌화와 분향을 할 예정이다.

또한, 6일과 16일에는 전몰군경유족회 광주시지부와 전몰군경미망인회 광주시지부가 각각 주관하는 추모제도 열린다.

아울러, 올해로 66주년을 맞는 6‧25전쟁 상기 기념행사가 25일 오전 9시20분부터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기념식에서는 참전용사 30여명이 호국영웅기장을 받을 예정이다.

‘보훈가족에 대한 감사와 위로’를 위해 ▲병환 중인 국가유공자 위문(2일 보훈병원) ▲국가유공자 시내버스 무료 승차(6일)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포상 수여식(29일 광주지방보훈청)을 진행한다.

시민의 화합과 단결을 이끌어내고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산동교 재현 행사(부제 : 1950, 광주의 그 날)가 8일 오전 9시30분부터 옛 산동교에서 열린다.

광주지역의 유일한 6‧25전쟁 전적지인 옛 산동교에서 참전용사의 전쟁체험 증언을 직접 듣고, 시민과 학생 등이 참여하는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6‧25전쟁 기념식이 열리는 25일 오전 10시30분부터는 참전유공자, 시민, 학생, 군‧경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호국보훈 퍼레이드도 진행된다.

광주공원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5‧18민주광장)까지 1.3㎞의 시가행진은 참전용사를 태운 무개차를 선두로 의장대, 군악대, 31사단 보병, 광주지방경찰청 의경, 시민과 학생 등이 대열을 이뤄 호국보훈의 달 추모 분위기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나라사랑 태극기(조기) 게양(6.6. 1일간) ▲전몰군경 유가족 국립묘지 참배 지원(현충원) ▲초‧중‧고교 학생 대상 나라사랑 역사 알기 프로그램 운영(현충일, 6‧25전쟁 기념일) 등도 열릴 예정이다.

윤장현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공을 세운 분들을 존경하고 예우하는 것은 국민으로서 당연한 도리다”며 “이웃에 있는 보훈가족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6일(현충일)에는 가정과 직장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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