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광양 문화도시의 길을 이야기하다’ 특강

문화예술진흥 중단기 계획’수립 일환으로 진행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교수 특강과 지역민 의견 수렴

2016-05-13(금) 13:24
[광양=미디어전남]김영란 기자=광양시는 5월 12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광양읍사무소에서 ‘광양 문화도시의 길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시민 공개 문화 특강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문화예술 진흥 중․단기계획’ 연구를 맡고 있는 (주)쥬스컴퍼니(대표 이한호)가 주관하고, 광양학연구소(연구소장 정회기)의 협력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개 토론은 광양시가 추진 중인 ‘광양 문화예술진흥 중․단기 계획’ 수립 과정의 일환으로,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을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광양의 문화와 예술 발전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인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다.

강사로는 문화도시분야 권위자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 이무용 교수가 참여하여 도시 브랜딩과, 도시 문화 경영에 대해 알기 쉬운 이해와 함께 지역민들이 함께 실천해나가야 할 과제들을 공유했다.

이무용 교수는 특히, 시민들에게 문화도시 선진 사례 및 광양시가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을 광양시의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현실감 있게 전달하면서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무용 교수는 “21세기 도시브랜딩의 핵심 전략은 ‘걷고 싶은 창조문화도시 디자인’을 설계하는 것으로, 광양시의 숨어 있는 자원에 가치를 창조하고, 이것을 다시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는 길로 연결해 지역민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광양에서 유치한 도립미술관도 미술관 건립 자체 보다는 도립미술관에 어떻게 광양시의 특색을 담아내고, 미술관 가는 길을 어떻게 만드냐가 더 중요하다”며 도시 발전에 있어 길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시민 의견 수렴은 심층 설문조사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는 문화예술진흥 중단기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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