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인문학 콜로키엄 네 차례 개최

2016-04-19(화) 17:03
[광주=미디어전남]서상민 기자=인문학 보급에 앞장서온 조선대학교 인문과학대학(학장 최진규)과 인문학연구원(원장 나희덕)이 ‘인문학과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2016학년도 1학기에 총 네 차례 인문학 콜로키엄을 개최한다.

4월 28일(목) 오후 4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리는 66차 콜로키엄은 사학자 김태승 아주대 교수(사학과)가 ‘인문학과 문화콘테츠’를 주제로 강연한다.

김태승 교수는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도시사학회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공저로 ‘도시화와 사회갈등의 역사’, ‘한중일 학계의 한중관계사 연구와 쟁점’, ‘근대 동아시아 역사인식비교’, ‘20세기의 역사학, 21세기 역사학’ 등이 있다.

5월 11일(수) 오후 4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리는 67차 콜로키엄은 조선대학교 출신으로 한국 소설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는 김엄지 작가가 ‘문화콘테츠와 문예창작’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엄지 작가는 2010년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문학과사회에 단편 ‘돼지우리’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등단 초기부터 발군의 가독성과 새로운 문장 감각으로 한국 문단의 20대 문제작가로 떠올랐다. 2015년 펴낸 장편 ‘주말, 출근, 산책: 어두움과 비’가 동인문학상 본심에 올라 있다.

5월 17일(화) 오후 7시 30분 국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68차 콜로키엄은 뇌과학자 정재승 KAIST 교수(바이오및뇌공학과)가 ‘인공지능은 인간을 어떻게 바꾸어 놓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정재승 교수는 KA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조교수를 거쳐 KAIST에서 뇌공학을 가르치고 있다. 뇌가 어떻게 선택하는지를 물리학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뇌-로봇 인터페이스, 정신 질환 모델링 등에 적용하고 있으며 다보스포럼 ‘2009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정재승+진중권 크로스’, ‘1.4킬로그램의 우주, 뇌’(공저) 등이 있다.

6월 9일(목) 오후 2시 중앙도서관 7층 영상세미나실에서 열리는 69차 콜로키엄은 이진남 강원대 교수(철학과)가 ‘철학상담의 정체성과 현실’을 주제로 강연하고 김덕호 경북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지역어와 문화콘텐츠’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진남 교수는 고려대를 거쳐 미국 세인트토마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철학상담사인 그의 주요 관심 분야는 윤리학, 정치철학, 법철학, 종교철학, 철학상담, 비판적 사고 및 의사소통 등이다. ‘종교철학: 종교는 무엇이고 신은 어떤 존재일까?,’ ‘서양이 동양으로 걸어오다’(공저) 등의 저서가 있다.

김덕호 교수는 경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방언학, 사회언어학, 한국어 문화론을 연구해 왔다. 한민족의 중요한 문화유산인 우리 말글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한국어 문화를 주된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한국어에 내포된 문화적인 특징을 정리하고, 한국의 우수한 문화유산으로서 한국어 문화의 근간을 정립하려고 한다. 저서로 ‘경북방언의 지리언어학’, ‘언어지도의 미래’, ‘지리언어학의 동향과 활용’, ‘사회언어학 사전’ 등이 있다.

21세기의 큰 흐름인 학문 간 융합과 통섭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인문학 콜로키엄은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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