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봄나들이 빈집 절도 예방 나선다

‘사전예약 순찰제’ 접수로 빈집털이 절도 예방순찰 강화

2016-04-06(수) 16:51
[고흥=미디어전남]임진섭 기자=고흥경찰서 읍내파출소(소장 최병규)에서는 벚꽃놀이 등 봄나들이 관광을 떠나는 상춘객들이 많아짐에 따라 빈집 사전예약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빈집 사전예약 순찰’ 이란 특정기간 집을 비워놓는 여행이 예정될 경우 각 지역파출소에 예약순찰을 신청해 주거지로 귀가하기 전 까지 경찰관들이 그 지역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범죄를 예방하는 제도이다.

특히 노령인구가 많은 고흥군은 각 마을마다 관광버스를 빌려 다수의 주민들이 집을 비워놓고 관광을 가는 경우가 많아 더욱 사전예약 순찰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금성 마을 주민 88명이 4월 2일 오전 08:00부터 오후 20:00경 까지 마을을 비워두고 경남 부곡 일대로 벚꽃놀이 관광을 떠난다는 예약순찰을 접수받아 마을 주민들이 귀가하기 전까지 순찰을 강화하고 취약개소를 점검하는 등 빈집털이 절도 예방순찰을 실시했다.

읍내파출소 순찰2팀장 경위 고석주에 따르면 마을 주민들을 인솔해 여행을 다녀온 이장 류공수(남•55세)가 “주민들이 장시간 집을 비워놓고 여행을 가게 되어 내심 불안해했으나 경찰관들이 텅 빈 마을의 순찰을 돌아 즐겁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고 아무 탈도 나지 않았다”며 주민들을 대신해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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