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보건소, 전 군민 건강 걷기 붐 조성

전 마을 ‘건강 두드림 365 걷기 마을’ 운영

2016-03-15(화) 13:49
[고흥=미디어전남]임진섭 기자=전국 최고의 고령화율을 기록하고 있는 고흥군이 전 군민 건강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노인 건강 지키기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노령인구가 37%에 달하는 고흥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 능력 향상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가장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걷기 운동 붐을 조성하고자 ‘건강 두드림 365 걷기 마을’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100개 마을을 선정해 걷기 마을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오는 2018년까지 515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걷기 마을은 주 1회 8주간 각 마을에서 진행되며, 걷기 운동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보건소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걷기 실천율이 전년 대비 12.6%p 늘어난 42.8%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인 37.1%보다 5.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82명의 주민이 총 98개의 걷기 동호회를 구성해 걷기코스 74개를 비롯한 마을길을 활용해 스스로 걷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2018년까지 걷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군민 건강걷기 붐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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