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국정교과서 오류 교사연수로 대응 초등 6학년 담임교사 전체 연수 교수-학습 자료 개발 |
[광주=미디어전남]박재범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현 초등학교 6학년이 배우는 사회과 교과서 편향 및 오류에 대응해 전체 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역사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6학년 사회과 교과서 편향 및 오류에 대응해 직접 수업을 담당하는 6학년 담임교사 전체에게 역사 관련 직무연수를 3월 중에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는 전체 초·중·고 역사수업 관련 교원 연수를 추진하며,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보조교재가 완성되는 시점을 전후해 초등 역사 보조교재도 광주시교육청 주관으로 집필 보급할 계획이다.
또 5~6학년용 사회과(역사) 교수-학습 과정안을 개발해 학생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 초등학교에 배포된 6-1 사회과 국정교과서는 2009개정교육과정을 적용해 처음 학교에 선보인 사회교과서다.
시교육청은 해당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일본군 ‘위안부’ 및 5·18민주화운동 관련 서술에서 많은 문제점을 발견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정부의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 이후 역사교과서 보조 교재를 4개 시도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며 “기존의 교과서와 달리 중앙사 중심의 서술에서 벗어나 지역사를 포함한 주제 중심 탐구학습이 가능한 교과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역사교육 강화를 위해 2016학년도에는 수요자 맞춤형 연수 등을 포함해 15시간 이상 교원 연수에 역사 강좌를 필수로 개설하고 있다”며 “역사교사 중심의 인력풀을 확보해 초·중등 교원연수 등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항일독립운동 및 광주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살펴보는 등 현장체험이 중심이 되는 역사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역사 주제에 대한 심층적 탐구활동과 우리지역 역사문화유산 현장체험활동을 추진하기 위한 ‘초·중·고 사제동행 역사동아리’ 50여 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학교로 찾아가는 독립운동 이야기’를 음악회 15개교, 전시회 20개교로 확대 운영하며, 수능 이후 고3 학생들을 위한 민주·인권·평화 및 역사 특강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