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고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실시

조임진·최창기 씨 후보 등록 ‘2파전’ 치열

2016-02-22(월) 13:38
고서농협조합장 후보(좌-기호1번 최창기, 우-기호2번 조임진)
[담양=미디어전남]박찬 기자=담양 고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오는 3월 2일 1,700여명의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된다.

담양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조해근 조합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한 고서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 2명이 최종 등록함에 따라 2파전으로 선거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고서조합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에서 기호 1번에 담양한농연 회장을 역임한 최창기(57)씨, 기호 2번은 고서농협 조합장을 지낸 조임진(66)씨가 출사표를 던져 선거를 치루게 됐다.

기호 1번 최창기 후보는 남도대학을 졸업하고 고서농협 이사(12년), 한농연 담양군연합회장, 한농연 전남도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고서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최창기 후보는 “농민의 한사람으로서 농민 조합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고서농협을 최고의 농협으로, 조합원이 주인인 농협으로, 내실있는 농협으로 만들기 위해 이번 조합장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기호 2번 조임진 후보는 광주상고를 졸업한 후 농협 32년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농협중앙회 대의원, 담양군농정위원회 심의위원, 고서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 고서농협 조합장 등을 역임하는 등 지역 농민들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조임진 후보는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촌 현실을 감안할 때 그 어느 때보다도 농협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의 풍부한 경험과 농협 경영 능력을 살려 담양 관내에서 지리적 여건상 가장 경쟁력을 갖춘 고서농협의 힘찬 재도약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서농협 조합장 선거운동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13일간으로 후보자 본인만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허용되는 선거운동 방법은 선거 벽보·공보, 어깨띠·윗옷·소품, 전화·정보통신망 이용 선거 운동, 명함 이용 등이다.

투표는 오는 3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서문화회관(고서 조합원)과 남면농업인상담소(남면 조합원)에서 진행되며 개표는 담양선관위 회의실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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