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앙도서관 다문화 파티 행사 운영

‘2015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성료

2015-12-02(수) 11:51
[광양=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광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다문화서비스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올 한 해 동안 운영한「알록달록 무지갯빛 친구나라」프로그램이 11월로 성황리에 끝이 났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28일(토)에는 다문화가족과 시민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다문화 파티」행사를 운영, 프로그램의 대미를 장식했다.

「다문화 파티」는 상·하반기 「알록달록 무지갯빛 친구나라」 프로그램을 수강한 다문화가족과 非다문화 가족 출신 어린이 20명이 행사의 주축이 되어, 프로그램에서 배운 내용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1부는 수강생들의 전통 의상 퍼레이드와 각 나라별 무대인사, 태국 전통 ‘싸우깐뜸’ 노래와 춤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또 영화 ‘샤방샤방 샤랄라’ 애니메이션 상영을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의 건강한 성장스토리를 보여줬다.

2부 행사는 나라별 OX퀴즈, 눈을 안대로 가리고 눈·코·입 얼굴을 맞추는 일본 ‘후쿠와라이’ 전통놀이, 몸으로 단계별 장애물을 만들어 뛰어넘는 필리핀 ‘룩송티닉’ 등 놀이 프로그램로 구성되었다.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진행은 다문화에 대해 친근함과 더불어 참여 아동과 가족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 밖에 나라별 국기 전시, 즉석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장식으로 파티 분위기를 더했다. 또한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각 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체험코너는 참여자의 눈코입을 즐겁게 했다.

김현숙 중앙도서관팀장은 “어렸을 적부터 다문화를 자주 경험하는 기회를 통해 다문화와 非다문화의 경계가 없어져 진정한 통합이 되는 사회로 나아가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 도서관에서는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관련기관과의 업무공조로 다문화 사업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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