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공공·매천도서관, 청소년 인문학특강 색종이 아저씨 김영만 초청해 공감과 소통의 추억의 종이접기 강좌 |
[구례=미디어전남]박찬 기자=구례공공도서관(관장 박정희)은 19일 구례매천도서관과 공동으로 ‘청소년 인문학 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공감과 소통 & 추억의 종이접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종이문화재단 김영만 원장을 초청해 섬진아트홀에서 구례고 2~3학년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강연에서 김원장은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과 함께 바람개비 등의 다양한 종이접기를 하며 순수한 동심을 떠올리게 했고, 청소년들에게 도전 정신과 응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사업에 실패한 백수에서 30년 가까운 시간동안 행복한 종이접기 선생님으로 살아올 수 있었던 도전의 삶과 스스로 ‘코딱지’라 부르는 어린 아이들과의 추억, 그리고 종이접기가 가진 소통과 공감의 미학에 대해 꾸밈없는 이야기 보따리를 펼쳐놓았다.
강연에 참석한 구례고등학교 3학년 박수연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강연을 듣고, 용기와 희망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례공공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8일에는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서남대학교 김성호 교수를 초청해 ‘큰오색딱따구리와 함께하는 특별한 50일’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생태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