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벼 건조저장 시설 확충 2018년까지 74억원 투입해 산물벼 매입체계 구축 |
[영광=미디어전남]김진경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수확기 집중 출하물량을 산물벼 수매로 흡수하여 농가 노동력 절감과 홍수출하 예방으로 쌀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자 2018년까지 74억원을 투자하여 13,000톤 규모의 산물벼 건조저장시설(DSC)을 증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광군의 산물벼 건조저장 처리 능력은 20,050톤으로 연간 벼 생산량 72천톤 대비 27% 수준만을 처리하고 있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군은 벼 건조 저장능력을 33,050톤까지 확충하여 벼 생산물량의 50%까지를 산물벼로 매입하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며, 특히 영광농협 찰벼 건조저장시설(1,000톤)은 보리 건조저장시설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2016년도 벼건조저장시설 사업은 국비 보조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5,000톤 규모로 30억원을 투자하여 영광읍, 염산면, 홍농읍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또한, 군은 금년도 수확기 벼 가격안정과 홍수출하 방지를 위해 1억5천만원 사업비를 긴급 투입하여 건조벼 매입용 톤백 포장재를 지원하고 지원한 포장재에 농가에서 보관하면 농협 통합RPC를 통해 전량 매입 하겠다고 하였으며, 점차적으로 산물벼 매입 체계가 갖춰지면 고품질 쌀 생산으로 인한 영광쌀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