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합창단, 가을밤에 듣는 ‘따뜻한 하모니’

오는 22일 7시 30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2015-09-15(화) 11:22
[광주=미디어전남]김다선 기자=광주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22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합창명곡들을 선보인다.

위대한 작곡가들의 합창명곡을 한자리에 담아낸 이번 연주회는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임한귀의 지휘로 펼쳐진다. 러시아출신 명 작곡가인 라흐마니노프의 ‘기뻐하소서 마리아님 (Bogoroditse Devo)’을 시작으로 브람스의 <비가, (Nänie Op.82)>, <독일민요집(Deutsches Volkslieder)>등을 광주시립합창단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펼쳐지며 낭만주의를 대표하는 가곡의 왕 슈베르트 (Franz Schubert)의 <밤(Die Nacht)>을 비롯하여 미국을 대표하는 현대 음악가인 사무엘 바버(Samuel Barber)의 <아뉴스 데이(Agnus Dei)>, 김기영의 <가을의 서정> 등을 무대에 선보이게 된다. 또한 루이암스트롱과 그룹 세시봉이 불러 큰 인기를 누리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성자들의 행진(Swingin’ With The Saints)>등 유명 흑인영가들과 함께 신나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합창 연주회의 지휘를 맡은 임한귀 광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즐겁지만 않았던 지난 사회적인 이슈들과 여름날을 보내며 몸과 마음이 지쳤을 광주시민들께 가을 밤의 상쾌한 바람과 같이 힐링 될 수 있는 음악회를 마련하고 싶었다. 가을 밤의 정취와 함께 광주시립합창단이 들려드릴 따듯한 하모니로 마음의 평안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광주시민과 지역 클래식 애호가들 모두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광주시립합창단의 제158회 정기연주회 <가을밤에 듣는 합창명곡으로의 초대>는 광주 천변좌로에 위치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오는 9월 22일 19시30분에 펼쳐진다. 입장권은 연주회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사전예매는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jart.net) 또는 광주시립합창단 사무실(062)415-5205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장권 가격은 전 좌석 10,000원이며 학생50%등 다양한 할인혜택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 광주시립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와는 별도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광주지역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을 수시 운영함으로써 합창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학생들의 인성교육에 일익을 담당하고자 꾸준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찾아가는 공연’은 광주시립합창단이 광주지역 내, 신청 단체를 찾아가 ‘클래식 합창’과 ‘유명 가곡’ 등을 관객과 하나된 무대로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공연 신청은 광주문화예술회관(062-613-8365)과 광주시립합창단 사무실(062-415-5203~5) 및 광주시립합창단 페이스북(www.facebook.com/gjcitychoi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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