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자연형 리조트 조성사업 추진

2020년 완공 목표, 느랭이골 자연리조트 도시관리계획 변경

2015-06-11(목) 11:50
[광양=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광양시는 백두대간 호남정맥인 다압면 소재 쫓비산 자락에 위치한 느랭이골 218천㎡에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자연형 리조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리조트는 민자 1,900억 원을 유치하여 주변관광자원인 섬진강, 어치계곡, 매화마을, 수어저수지 등과 연계될수 있도록 하는 계획이다.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와 연접한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약289천㎡)은 1995년에 지정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시는 이와 연계하여 자연형 리조트를 조성하기 위해 도시관리계획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추진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은 지구단위계획구역의 토지이용을 합리화하고 그 기능을 증진시키며 경관‧미관을 개선하고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며, 당해 구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관리하기 위한 지구단위계획이다.

느랭이골 지구단위계획은 숙박시설과 의료시설 등을 반영해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근 지역으로 관광객이 유출되는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인근 시․군을 방문하는 연간 관광객 2,180만 명(순천 480만, 여수 700만, 구례 650만, 하동 350만 명) 중 일부를 시로 유입하여 당일관광을 체류형 관광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에 시의회 의견청취와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실시하였으며, 현재 전라남도에 용도지역 변경을 승인신청하고 관련기관 협의 중에 있다.

앞으로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용도지역 변경)와 시 도시계획공동위원회 심의(지구단위계획)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에 지구단위계획을 최종 확정한 후 실시계획인가와 개발행위 허가 절차를 거쳐 단계별 조성공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석환 도시과장은 “느랭이골 자연리조트가 완공되면 광양시의 부족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보탬이 될 것이다”며, “이를 통해 관광, 휴양도시로의 이미지 변신과 관광산업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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