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식 소장 “상하수도사업소는 친환경시설” 강조
[무안=미디어전남]김태중·서영서 기자=무안읍 영산로 3061-60 일원, 한적한 곳에 자리한 ‘무안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맑은 물 공급과 깨끗한 하수처리를 위해 현장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무안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6개 지역에 630억을 투입하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6개 지구 중 청계, 해제지구는 2008년부터 16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현재까지 121개 마을 11,200명의 주민에게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현경, 망운, 몽탄 3개 지구는 2015년부터 390억원을 투입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3%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운남지구에 대해서도 사업비 80억원을 투입 2015년 실시설계 후 사업을 착공하여 2017년까지 맑은물 공급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소 관계자는 “2017년 운남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약 8만 천명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게 되어 상수도 보급률이 95%까지 향상되고 관내 10가구 이상 집단 취락마을 전체에 상수도를 공급하여 주민보건위생과 생활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지방상수도 노후관 교체로 수질향상
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하고 있다. 이는 지방상수도 확장을 통한 수돗물 공급과 더불어 기존 노후 된 상수도관을 교체함으로써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음용수를 공급하기 위함이다.
군은 상수도관 교체를 통해 수질향상에 기여하고 수돗물 누수로 인한 자원낭비를 예방하고자 2012년부터 연도별 목표를 세워 노후관 교체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노후관 25.5km를 교체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중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또한 매월 수질검사를 통해 관내 수돗물 수질을 관리하고 있으며, 수돗물품질보고서 발간 및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등으로 상수도행정에 만전에 기하고 있다.
▲ 무안군 하수처리 구역 확대
현재 무안군의 하수처리 현황은 무안, 일로, 남악, 몽탄, 청계, 해제 지역 소재지에 오수관로 매설 및 하수처리장이 운영 중에 있다.
아직 미처리된 현경, 망운, 운남 지역의 소재지는 150억원을 투자하여 추진 중에 있다.
2016년까지 사업이 완료되면 무안군 관내 읍면소재지는 100% 하수처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40가구 이상이 거주하는 자연마을 단위로 마을하수처리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마을에서 운영 중에 있다.
나머지 273개 마을은 매년 3~5개 마을씩 연차적으로 추진해 2020년까지 70% 이상의 하수도 보급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불어 주민들의 생활민원 해소를 위해 15억7천 200만원을 투자하여 하수도 뚜껑보수, 하수도 준설, 오수관로 보수 등 유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무안읍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통해 매곡리 수반마을, 양림마을, 교촌리 경신동 마을하수관로 매설, 무안읍 내 미처리 배수설비, 낙지골목 주변 상가 배수설비 등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 효율적인 공공하수처리장 운영
무안군공공하수처리장은 무안읍에 거주하는 주민의 일상생활에서 사용하고 배출하는 생활하수를 1일평균 3천 800톤 처리하고 있다.
이는 분리식 하수관거를 통해 무안읍 하수처리장으로 수집하여 각 단계별 처리공정을 거쳐 전량 처리 후 무안천을 통해 영산강 하류로 방류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하수처리장은 1만 9천 640㎡의 부지 면적에 1일 최대 4천5백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이는 연중 24시간 동안 하수통합운영실에서 실시간 감시 관리하고 있으며 생활하수의 유입단계부터 공정에 따라 단계별로 최종방류에 이르기까지 수질자동감시체계(TMS)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또한 자체 실험실에서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 등 6개 항목을 매일 검사하여 안정적으로 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2012년부터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BOD 10mg/ℓ에서 5mg/ℓ이하로 낮아져 공공수역인 하천 수생태계가 크게 향상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 하수처리장은 혐오시설 아닌, 환경친화시설
무안군 공공하수처리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타조를 비롯하여 14종의 동물을 사육하여 유치원생들의 견학시설로 인기가 높다.
이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하수처리시설이 혐오시설이 아닌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한 환경 친화시설이라고 인식시킬 뿐 아니라 교육효과에도 좋다.
이와 함께 군은 견학 온 어린이를 중심으로 깨끗한 물 처리에 대한 교육을 해오고 있다.
뿐 만 아니라, 군민들의 생활 속에 물 절약과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는 실천사항으로 ‘각 가정집에서 세제 적게 쓰기, 하수에 기름 버리지 않기’운동을 통해 우리에게 소중한 물과 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준식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일부 주민들은 상하수도사업소를 혐오시설로 잘못 인식하는 경우 있는 데, 상하수도 사업소는 혐오시설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해 꼭 필요한 환경 친화시설입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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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공단지 오·폐수 처리로 공공수역 수질 보전
무안군은 농공단지 입주업체에서 발생되는 고농도 오·폐수를 적정처리 하기 위해 2010년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2015년도 완공목표로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장 고도처리사업을 추진했다.
청계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청계1농공단지와 청계2농공단지 내 58개 업체에서 발생되는 오수와 산업폐수를 1일 650톤의 질소와 인을 처리할 수 있도록 생물학적 고도처리시설로 개량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2년 까지 46억원을 투자하여 사업 완료해 현재 가동중에 있다.
이는 수질환경보호는 물론 농공단지 입주업체 운영 효율성 제고로 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향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은 삼향읍 지산리에 소재한 농공단지 내의 36개 업체에서 발생되는 오수와 산업폐수 300톤을 처리하는 규모로 물리적, 생물학적, 화학적 처리로 폐수를 적정 처리하여 환경부령이 정하는 방류수 수질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번에 설치하는 고도처리사업은 수질에 영향이 많아 정체된 하천이나 호소에서 녹조현상을 일으키는 주범으로 알려진 질소와 인을 제거하기 위한 시설로써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총사업비 28억300만원 가운데 18억2100만원이 국비로 반영되어 20년 전에 설치된 노후화된 시설 등도 함께 보수할 수 있게 되어 군비를 절약하는 효과도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 분뇨처리장 효율적 운영으로 분뇨처리장 확충사업 추진
군 상하수도 사업소는 노후된 시설보강을 위해 2012년에는 수처리기술진단을 하고 2013년에는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하여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분뇨처리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읍면 하수종말처리장 및 마을하수도 사업 확장으로 인한 분뇨 반입이 매년 감소하여 효율적인 분뇨처리장 운영을 위해 환경관리종합센터에서 발생되는 침출수를 반입 처리함으로써 군비절감 및 분뇨처리장 100% 가동을 실시하고 있다.
▲ 하수슬러지 처리시설 자원사업 추진
무안군은 2003년 7월 이후 하수슬러지 육상 직매립이 금지되고, 2012년부터 해양배출이 금지됨에 따라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7년부터 2010년 까지 사업비 43억원을 투자하여 1일 10톤을 정상처리하고 있으며 슬러지의 위생적 처리 및 재활용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운영
무안군은 2006년 10월에 가축분뇨처리시설을 준공하여 관내 축산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를 수거차량으로 수집하고 운반하여 가축분뇨 처리공정을 거친 후 무안하수처리장에서 연계처리하고 있다.
가축분뇨처리시설은 총1만 5천 674㎡의 부지에 조성되어 있으며, 1일 최대 110톤의 고농도 가축분뇨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24시간 운영을 통해 투입단계부터 처리공정별로 수처리 분석을 통하여 안정적으로 가축분뇨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2012년 공공처리시설의 운영관리 및 시설에 대한 기술진단과 악취기술진단을 실시하여 시설의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고 효율적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