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 힐링명소로 각광

유채· 철쭉 장관…5일까지 30만명 예상

2015-05-03(일) 15:08
[순천=미디어전남]조호기 기자=5월 황금 연휴를 맞은 전남 순천시 오천동에 있는 '순천만정원'을 찾는 관람객이 평소에 비해 3배이상 늘었다.

5월이 시작되면서 만개한 유채꽃과 철쭉이 끝없이 펼쳐지면서 관람객에게 손짓하고 있기 때문이다.

순천시는 근로자의 날인 1일 순천만과 순천만정원을 찾은 관람객이 4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세배가 넘는 관람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3일 밝혔다.

실제로 대한민국 1호 국가정원 지정을 눈앞에 두고 있는 순천만정원은 유채, 철쭉, 장미 등이 활짝 핀 가운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순천만정원 비오톱습지에 조성된 유채꽃 단지는 가족과 연인 등 관람객들이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들 정도로 인기가 높다.

유채·철쭉 꽃밭외에도 순천만정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야생동물원에서는 알다브라 거북이, 보아뱀 만지기 등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만질 수 있는 이색체험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생태체험장에서는 움집체험과 비눗방울 체험이 열려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한방체험센터는 굴렁쇠 굴리기 등 전통놀이와 약초 향기 주머니, 화분만들기 체험도 마련돼 있다.

순천만정원은 1일부터 은은한 조명과 어우러진 정원의 특별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오후 8시까지 연장 운영중이다.

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는 순천만정원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최고의 힐링을 느낄 수 있도록 편의 제공 등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여름으로 달려가는 계절에 자연과 생태, 문화가 있는 순천으로 특별한 가족 여행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편 1일부터 14일까지 관광주간을 맞아 순천만정원과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드라마촬영장 등 관광지 입장료를 25∼50% 할인하고 있다. 어린이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순천만정원 무료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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