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남본부 광주타임즈에 ‘감사장’

KTX 정차역 논란 공정보도로 정책반영
곡성·구례구역 정차횟수 2배로 늘어나

2015-04-02(목) 11:41
[전남=미디어전남]서영서 기자=한국철도공사 전남본부(본부장 한광덕)가 호남고속철도 개통 전 전라선 KTX 정차 역 논란에 대해 공정한 보도를 통한 합리적인 정책 반영에 기여했다며 광즈타임즈와 박재범 기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지난 1월 말 새누리당 김희국 국회의원은 “곡성역과 구례구역의 KTX 이용객이 하루 20명도 되지 않는다”며 “경제성과 입지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된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에 광주타임즈는 김 의원의 조사 방법이 인구편차, 정차횟수 등 산출근거도 따져보지 않고 이용객 수만 부각시켰다며 ‘KTX 호남반발 물타기(광주타임즈 2월3일자 1면)’라는 보도에 나섰다.

또한 곡성군과 구례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적인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한바 있다.

이 같은 광주타임즈 보도 내용을 코레일 전남본부는 본사에 지속적으로 요청했고 결국 곡성역과 구례구역 정차횟수가 기존 하루 4회에서 8회로 각각 4회씩 늘어나는 성과를 얻었다.

박병주 경영인사처장은 “이번 전라선 KTX개편 정차역 추가에 한계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차횟수를 2개역만 늘린 것은 이례적이다”며 “KTX 정차역 논란에 대해 공정한 보도가 합리적인 정책 반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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