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토하로 수질개선과 주민소득증대

토하 서식지, 백련 재배 확대을 위해 강진군과 MOU체결 예정

2015-02-02(월) 11:00
[강진=미디어전남]김용수 기자=전남 강진군이 옴천면 상수원보호구역의 보존을 위한 토하와 백련 집중 육성에 적극 나선다.

강진군은 이 같은 사업이 지난달 29일, 이희철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이 환경부장관에게 보고한 올해 업무계획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5년 특별지원사업인 토하서식장 조성사업으로 옴천면 월곡지구 1만㎡를 조성하여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이며, 토하 서식지 조성 및 백련 재배면적 확대 조성을 위해 3월 중에 강진군과 MOU체결을 추진, 수질개선 및 소득증대 타당성을 검토하여 2016년부터 확대 추진하겠다는 내용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수질개선과 주민소득을 동시에 창출할 수 있도록 고민하며 중앙부처와 연계 추진 할 수 있도록 수시로 환경부에 건의해왔다”며, “연 재배의 경우 벼농사의 1.8배의 소득을 창출하며, 특히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벼농사 보다 토하 서식장 운영이 안성맞춤이다”고 덧붙였다.

토하는 청정지역인 옴천 일대 중에서도 주변에 오염원이 없는 1급수에서만 서식 가능하기 때문에 그외 지역에는 백련을 식재해 논 농사 대체 작목으로 육성해 수질개선에 따른 생태환경 보호와 주민소득증대의 일거양득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

앞으로 군은 휴경지와 논 농사를 대체하여 토하서식장과 백련 재배지를 조성하고 이에 대한 적합지는 옴천면 일원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환경부에 각종규제에 대한 대처와 사업비를 요구할 계획이다.

또, 옴천을 토하, 연 특구로 조성함으로써 수자원공사는 깨끗한 물을 확보할 수 있고 환경부는 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옴천면민은 지금보다 소득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다. 또 강진군은 토하와 연 특구를 체험 등을 통한 관광자원화로 6차산업화 시키는 일거사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상수원관리지역에 대한 몇 가지 규제가 있는데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향후 용역 및 법률개선에 따른 사항을 환경부에 건의하고 사업비 확보에 나서야하는 실정에서 환경부의 이 같은 보고는 옴천개발의 청신호라고 볼 수 있다.

환경부에서는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토하서식장 조성 가능지역인 옴천면 월곡지구에 토하 서식장 조성 시범사업을 2015년도에 우선적으로 시행하고, 2016년부터 토하, 연 재배를 옴천면 전역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토하는 예부터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으로서 일명 ‘소화젓’이라 불렸으며, 일반 젓보다 키틴 올리고당이 풍부해 항암효과가 크고 신성함을 상징으로 하는 백련은 관상용으로 재배, 식용과 약용으로 이용되고 있어 동 사업과도 안성맞춤이다.

한편 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하는 2015년 특별지원사업에 토하서식장 조성사업을 공모하여 사업비 1억 7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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