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통문화관, '우리음악 흥과 멋' 공연

판소리·입춤·가야금산조․마당극 등 다채로운 무대

2015-01-28(수) 17:30
[광주=미디어전남] 구순희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이하 전통문화관)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의 ‘우리음악 흥과 멋’ 공연을 선보인다.

첫 무대는 기악반주에 맞춰 춤을 추는 입춤과 흥겨운 남도민요가 어우러지는 새타령을 시작으로 판소리 적벽가 중 가장 힘이 넘치는 전투신인 박망파 전투 대목을 노래한다.

이어 전남 무형문화재 제47호 가야금산조 김병호류 예능보유자인 선영숙 명인이 가야금산조 중 가장 선율의 변화가 다양한 김병호류 가야금산조를 연주한다.

그 다음 연주로는 12차 장단에 맞춰 화려한 기술과 멋을 선보이는 소고춤, 놀부가 마당쇠 글 가르치는 대목을 재미있게 풀어낸 마당극, 남도 무속음악 선율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연주하는 시나위합주가 이어진다. 마지막 무대는 출연자와 관객이 흥겹게 함께 부를 수 있는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한다.

사)호남연정국악연수원은 전남 무형문화재 제47호 가야금산조(김병호류) 예능보유자 선영숙 씨가 대표를 맡고 있는 전통문화예술 분야 사회적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가능하다.

내달 7일 토요상설공연은 상반기 공모 선정 세 번째 작품으로 국악그룹 늘솜의 ‘춘향, 꽃피우다-두번째 이야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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