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보건소, 기숙사 입소학생 무료 결핵검진 실시

환자 조기발견 및 집단감염 차단 위해

2014-12-04(목) 14:49
[광양=미디어전남]김범남 기자=광양시보건소에서는 결핵환자 조기발견과 치료로 결핵전파 예방을 위해 지난 11월부터 12월말까지 관내 6개 기숙사 운영학교 기숙사생 98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현황을 보면 15~29세에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며 동 연령대는 학교, 군대 등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시기로 집단내 결핵발생시 환자 접촉자수가 많으며 감염도가 매우 높다.

특히, 기숙사는 결핵환자 발생 시 함께 생활하는 학생들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아 기숙사 입소생 대상 결핵검진을 강화하여 결핵환자를 조기발견하고 학교내 전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보호와 결핵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무료검진을 실시하게 됐다.

보건소는 현재까지 관내 5개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학생 920여명에 대하여 결핵검진을 실시하였으며, 12월말까지 1개교 60여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핵검진 후 유소견자에 대하여는 객담검사 등 추구검사 실시, 결핵 발생시에는 치료 및 접촉자 역학조사 실시를 통해 청소년을 결핵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직도 우리나라 법정감염병 중에서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 결핵조기발견과 조기치료가 중요함에 따라,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질환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결핵을 의심하고 결핵검진을 반드시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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