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주민편의 도서대출 서비스 운영

이용자 눈높이에 맞춘 독서문화 권장

2014-12-03(수) 09:54
[광주=미디어전남]이민지 기자=북구는 3일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시간, 거리 등 여러 가지 문제로 도서관 이용과 개인대출이 어려운 독서 소외계층을 위해 일곡도서관에서 주민편의 도서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

‘단체대출’은 기관이나 단체에서 다량의 도서를 한 번에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자체적으로 도서 확보가 어려운 특정시설 관계자가 정기적으로 도서관을 방문해 한번에 50권을 30일간 대여할 수 있다.

지난달 시범운영 기간 동안 31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144권을, 관내 돌봄마을센터에서 80권을 대출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북구는 ‘책나래 서비스’를 운영해 장애인들의 도서관 이용편의를 돕고 있다.

‘책나래 서비스’는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우체국 택배를 이용해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로 1인 1회 총 5권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등록 장애인,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한 거동 불편자에 해당하는 자(장기요양1-2등급), 국가유공상이자(상이등급이1-3급에 해당하는 자)로 팩스 등의 방법으로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로 독서 취약계층이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데 한층 더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 운영을 통해 독서 소외계층의 독서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독서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도서 정보를 교환하는 ‘주민들이 추천하는 도서 코너’를 운영하는 등 스마트폰 이용시간 증가와 매체환경 급변 등으로 주민 독서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시책으로 독서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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