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9월 광공업 생산 전년比 '증가'…전남은 '감소'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 광주·전남 감소

2014-10-30(목) 18:11
[광주=미디어전남]오현미 기자=9월 광공업 생산이 전년 동기간 대비 광주는 증가했지만, 전남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광주·전남 모두 감소했다.

호남통계청이 30일 발표한 ‘9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광주의 지난 9월 광공업 생산량은 전년 동월보다 17.1% 증가했고, 전남은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지역 광공업 생산량 증가를 이끈 주요업종은 자동차(29.2%),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32.5%), 금속가공(34%) 등이며 전기 장비(3.8%), 식료품(23.2%), 음료(7.8%) 등은 전년 동월보다 줄어들었다.

제품 출하는 자동차,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금속가공 등이 15.3% 증가했지만, 제품 재고는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 담배, 전기 장비 등 3.7% 감소했다.

반면, 전남지역의 경우 광공업 생산은 화학제품(4.9%), 석유정제(5.2%), 기타 운송장비(39%) 등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하 제품으로는 기타 운송장비, 석유정제, 화학제품 등 0.1% 감소했지만, 재고는 석유정제, 종이제품, 식료품 등이 3.5% 증가했다.

대형소매점의 9월 광주지역 판매액지수는 96.9로 전년 동월대비 5.8% 감소로 나타났다. 백화점 판매는 3.5%, 대형마트 판매는 7.5%가 각각 감소됐다.

업종별로는 오락, 취미, 경기용품과 가전제품은 증가했으나, 신발, 가방, 의복, 화장품, 음식료품 등의 판매가 부진했다.

전남은 판매액지수가 89.9로 전년 동월대비 15% 감소한 가운데 화장품을 제외한 신발, 가방, 가전제품, 음식료품, 오락, 취미, 경기용품, 의복 등 판매가 모두 부진을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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