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봉선동 '좋은 이웃 밝은 동네' 평가 '대상'

2014-08-22(금) 11:26
[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 봉선1동 주민자치회가 광주시와 KBC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2014 좋은이웃 밝은 동네’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1동 주민자치회는 행복나눔 봉선노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편안한 삶의 터전, 행복한 주민’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지난 해부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봉선1동 주민들은 여성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주민이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난해 안전행정부 공모사업인 ‘안심마을 조성’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또 봉선노들 마을학교를 설립해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어린이집 13개소를 연결하는 ‘봉선노들 1313 프로젝트’를 운영,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어린이들에게 구연동화 등 전통 놀이문화를 전수하는 등 세대간 벽을 허무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긴급상황시 곧바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안심 도움가게’를 운영하고, 주민들로 구성된 치안 순찰대원이 범죄예방을 위해 방림 지구대와 자율방범대를 연계해 매주 1회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이밖에 봉선1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6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11개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한 ‘안전체험 박람회 및 토크&콘서트’를 개최, 재난위기 상황을 대비한 각종 체험활동과 교통안전 등의 캠페인을 전개해 재난 대비 및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도 했다.

봉선1동 주민자치회의 ‘2014 좋은이웃 밝은 동네’ 대상 수상은 새로운 마을공동체 정립과 마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였다.

남구 관계자는 “봉선1동은 주민 스스로가 안심마을을 설계하는 등 주민들이 마을 디자인 워크숍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대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안심마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봉선1동 주민자치회 관계자도 “2014 좋은 이웃 밝은 동네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봉선1동 주민자치가 한 단계 더 도약했기 때문이다”면서 “‘주민이 주인이다’는 구정 기조를 바탕으로 물심양면 지원해 준 남구청에도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두경 서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은 불우한 청소년에게 장학금 4,880만원을 지원하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추진으로 쌀 3,145가마를 기부하는 등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적극적인 기부활동을 펼쳐 ‘좋은 이웃 버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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