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미디어전남] 양승만 기자 =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회장 권한대행 김규룡 이하 시민협)는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의 취지에 맞게 사회적 취약계층인 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 등과 함께 10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광주하계U대회 손님맞이 준비에 나서고 있다.

시민협의회는 8일 시민협의회 사무처에서 광주지역자활센터협회, 광주광역자활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갖고 광주하계U대회 등 국제행사성공적 개최와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체적인 협력분야로는 선진문화 시민운동 캠페인 전개, 글로벌 문화시민의식 함양교육실시, 도시청결 실천, 취약계층의 자립, 자활 도모를 위한 홍보 및 교육 실시 등이다.

이에 앞서 시민협의회는 지난달 광주 광산구에 거주하는 고려인들과 함께 선진문화운동 캠페인과 함께 도시청결 활동을 펼쳤다. 고려인들은 언어의 특수성을 살려 러시아권 선수들의 볼런티어로 적극 활동키로 했다.

김규룡 회장은 “더불어 사는 광주, 더불어 행복한 시민의 시정철학에 맞게 사회적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들도 함께 내년 하계U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면서 “내년 하계U대회 성공을 통해 광주의 브랜드가치가 한층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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