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의장에 양영모 의원

"파행으로 군민에 죄송" 큰 절

2014-08-05(화) 17:23
[신안=미디어전남] 김이슬 기자= 파행을 자초해 군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신안군의회가 제7대 의회 제235회 임시회에서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에 전격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의장단 선출 투표 결과 4선의원인 양영모의원이 10표를 획득해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초선의원인 최춘옥 의원이 선출 됐다.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원용의원, 행정복지위원장에는 이종주의원, 의회 운영위원장은 재선의원인 조영훈 의원이 선출됐다. .

이 날 의장단과 상임위 구성은 그동안 등원을 거부하던 새정치민주연합측 초선의원들이 이날 본회의장에 등원해 의장단 투표 등 원구성에 참여함에 따라 원구성과 함께 개원식, 이후 의사일정 등이 합의됐다.

신임 양영모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구성 지연으로 심려끼친 것을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사과한다. 심기일전해 군정발전에 협력할 것이다. 열린 의정 감동의 선진의정을 목표로 군민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혼신의 노력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의원들은 한달넘는 파행으로 군민들에게 실망을 끼쳐 죄송하다며 큰절로 용서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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