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육상 투척경기' 사전 리허설 대회 4 ~ 5일 목포서 '2014 목포 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중국 왕정, 한국 이윤철 등 13개국 50여명 참가 |
[목포=미디어전남]김이슬 기자='인천 아시안게임 영광의 주인공들을 한달여 먼저 만나본다’
목포에서 인천 아시안게임(9. 19~10. 4 / 16일간, 인천광역시)을 한달여 앞두고 육상 투척경기가 사전 리허설 대회로 열린다. 2014 목포 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겸 제10회 목포 전국 육상투척경기대회가 그것이다.
목포시 및 전라남도체육회는 2014 목포 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 겸 제10회 목포 전국 육상투척경기대회를 4일과 5일 이틀동안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열린다고 1일 밝혔다.
목포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 목포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아시아육상경기연맹, 전남체육회, 목포시체육회가 후원하는 2014 목포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는 2010년에 시작하여 5회째를 맞고 있으며, 제10회 목포전국육상투척경기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대만·필리핀·홍콩·싱가포르·타지키스탄·태국·러시아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총 13개국에서 50여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해 남녀 포환던지기·원반던지기·해머던지기·창던지기 경기를 펼친다.
또한 제10회 목포 전국 육상투척경기대회에는 국내선수 600여명(선수 500여명, 지도자 1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겨룰 예정이다.
특히, 목포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일부 뛰어난 능력을 보유한 선수에 대해서는 체재비 및 항공료 등을 제공하여 대회의 질적 향상을 높였다.
실제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아시안게임 아시아 아시아주니어 선수권대회 입상자(1 ~ 3위), 세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자(1 ~ 12위), 세계육상선수권 런던올림픽 기준 기록 통과자, 국제육상대회 입상자 및 한국 신기록 이상 기록자, 출전국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내고 있는 우수 추천 선수 1명 등에게 특전을 제공하였다.
이처럼 목포시가 대회의 질적 향상에 심혈을 기울임으로써 그 어느 해보다도 관심이 증대된 가운데, 이번 대회가 갖는 의미 역시 자못 크다. 올해가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되는 해인 만큼 각 국의 선수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고, 그에따라 참가선수의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특히 한달여 앞으로 다다른 인천 아시안게임의 육상 투척 성적표를 미리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각 국의 정보싸움도 치열하기만 하다.
이 중 가장 이목을 끄는 선수는 중국의 왕정. 여자 해머던지기 선수인 왕정은 현재 77m88의 아시아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베티 하이딜러(독일)가 세운 세계신기록(79m42)과는 불과 1m47 차다. 세계신기록 달성 여부까지 점쳐지고 있다.
또한 남자 포환던지기 2013 아시아 랭킹 1위인 왕겅푸(중국)도 이번 대회를 빛낼 스타로 손꼽히고 있다. 현재 20m12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선수로는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남자부 원반던지기의 최종범(영월군청)과 여자 포환던지기의 이미영(영월군청), 그리고 입상에 도전하는 남자 해머던지기의 이윤철(대전시청), 남자 포환던지기의 정일우(경찰대학교) 등이 관심 대상이다.
전남육상경기연맹 회장은 “목포시는 이번 국제육상투척경기대회를 통하여 국제적 스포츠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우수 육상 꿈나무들에게 꿈과 희망의 동기부여가 되고, 스포츠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향후 목포시의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초석이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번 대회를 앞두고 3일 오후 6시부터는 목포국제축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박홍률 목포시장, 박지원 국회의원, 오동진 대한육상경기연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펼쳐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