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소외계층 보금자리 ‘희망하우스’ 5호 탄생

2014-07-29(화) 13:31
[여수=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여수 지역 소외계층의 보금자리인 ‘희망하우스’ 5호가 지어져 29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철현 여수시장과 여수시의회 의원, 롯데케미칼 안주석 생산본부장, 한화케미칼 김평득 공장장, 한화에너지 류적용공장장, 여천NCC 최보훈 총괄공장장, 여수전기경영인협회 박영식 회장, 여수시노인복지관 김진우 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축하했다.

중앙동에 지어진 ‘희망하우스’ 5호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 살고 있는 한 어르신에게 보금자리로 마련돼 전달됐다.

앞서 여수시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이 어르신에 대해 노인돌봄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어르신의 딱한 사정을 지역 기업들에 알려 도움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한화에너지, 여천NCC, 여수전기경영인협회, 여수시노인복지관 등에서 1500만원을 모아 집수리 공사를 실시했다.
또한 각 회사의 사원들도 직접 집수리에 참여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도 이불 2채를 지원하고, 여천NCC에서는 어르신의 무릎관절 수술까지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하기도 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적극 관심을 갖고 발굴․후원함으로써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인 ‘희망하우스’가 열 번째, 백 번째 탄생을 이어갈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동참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역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택을 개조해주는 ‘희망하우스’ 사업을 지난해 5월부터 민․관협력 통합복지서비스 일환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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