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축령산' 자연의 품서 힐링한다

23일 ‘숲 체험’ 진행…“삶의 에너지 재충전”

2014-07-22(화) 13:35
[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방문 보건서비스를 통해 집에서 암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 남구지역 재가 암환자들이 모처럼만에 자연의 품으로 체험을 떠난다.

22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자연으로 떠나는 재가 암환자 숲체험’ 프로그램이 23일 장성 축령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재가 암환자 35명과 그의 가족 및 자원봉사자 10명 등 총 45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축령산 숲 체험은 집에서 치료 받고 있는 재가 암환자들에게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암 환자들 간에 정보 교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 체험 참가자들은 이날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 숲을 거닐며 자연이 주는 아늑함을 맛 볼 예정이다.

또 암환자와 그의 가족들이 암 치료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는 대화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재가 암환자들에게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면서 “답답한 방안 공간에서 벗어나 삶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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