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가뭄피해 우려지역 농업용수 공급

해남 황산면 일대 농업용수 하루 6만톤 공급

2014-07-16(수) 19:01
[해남=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영산강사업단(단장 안순섭)은 7월초부터 영산강Ⅲ-2지구 대단위농업개발사업으로 설치된 황산양수장을 가동하여 지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 황산면 일대 농경지 760ha에 하루 6만톤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황산양수장(약2.12톤/초)은 작년에 준공된 시설로 금호호의 물을 25km에 이르는 용수로를 이용해 인근 저수지에 보충하는 등 본답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해남군의 요청에 따라 군에서 관리하는 340ha의 농경지에도 농업용수를 긴급 공급함으로써 가뭄극복을 위해 지자체와도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는 등 가뭄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황산면 일대는 금호호를 옆에 두고도 상습적으로 가뭄피해를 겪어오던 지역으로 이제는 금호호 농업용수를 이용해 풍부한 수자원을 활용한 사계절 영농으로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인 농업용수 확보라는 큰 숙제가 해결된 것이다.

안순섭 사업단장은 “최근 마른 장마로 인한 폭염과 가뭄이 지속되어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업용수가 부족한 해남군 황산면 일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가뭄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이 있으면 선제적 대처로 가뭄 피해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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