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산객 '쓰레기 가져가지' 운동

2014-07-04(금) 16:40
[제주=미디어전남] 김이슬 기자 =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소장 조기석)은 이달부터 한라산 관음사 등반시 발생하는 쓰레기는 집까지 되가져가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관음사 야영장에 있는 쓰레기 적재함 및 분리수거함 철거하였으며 지난 6월 한달간 탐방객, 야영객 대상으로 자율적인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및 캠페인 전개하였으며, 제주관광협회, 전세버스조합, 도시락업체 등에도 쓰레기 되가져가기운동 협조 요청했다.

한라산국립공원에 발생하는 쓰레기량은 년간 155톤(최근 6년간)이 발생하고 있어 쓰레기 처리에 매우 어려운 실정으로 앞으로는 원인자 부담원칙으로 자기쓰레기는 스스로 집까지 되가져가기운동을 전개하여 한라산을 청정하게 보전·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운동 시행 첫날 대다수 등반객들은 자기쓰레기를 되가져가고 있는 실정이나 일부 등산객은 아직도 쓰레기통을 찾거나 등반로입구에 몰래 버리는 실정으로 지속적 계도홍보 및 단속을 병행실시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은 세계자연유산 3관왕 및 세계7대자연경관, 그리고 문화재보호법에 의한 천연보호구역으로 국·내외 탐방객이 많이 찿는 명소로서 자기쓰레기 되가져가기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전개한 후 한라산 모든 탐방로에 확대 실시하여 쓰레기 제로의 청정한 한라산으로 보전하여 쾌적한 탐방환경조성으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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