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4분의 기적' 교육 실시

상황별 응급처치․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2014-06-23(월) 12:05
[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재난현장 의료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응급처치 교육을 24일 실시한다.

23일 남구에 따르면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육에는 의료 현장에서 몸담게 될 간호학원 교육생 8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상황별 응급처치 요령 등 이론교육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실습 교육을 받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응급환자의 경우 생존과 장애의 여부가 4분 이내에 결정되는 만큼 현장 중심의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귀중한 생명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심장 정지환자 응급구조를 위해 주민 다중이용 시설 53개소에 자동제세동기 63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응급처치 교육 대상자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빛고을노인건강타운에서 60대 할머니가 배드민턴 운동 후 심장이 정지돼 주변 사람들이 자동제세동기를 이용해 신속히 심폐소생술을 실시, 이 할머니의 귀중한 생명을 구하기도 했다.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에 관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의약행정팀(☎607-43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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