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장성 요양병원 참사' 119 등 압수수색

의료기관평가인증원 관련서류 50여종 압수

2014-06-20(금) 17:23
[장성=미디어전남] 이인선 기자 =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와 관련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가 전남도청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등 해당 소방기관과 병원에 인증을 해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상대로 20일 각각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소방대원들의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남 소방본부 119상황실을 비롯해 관할 담양소방서, 삼계119센터 등 3개소에서 상황일지 및 상황지령 음성파일 등 30여종을 확보했다.

또한 서울 여의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 대해 장성 효사랑 병원과 효은병원 인증이 적합하게 이루어졌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인증관련 서류 등 50여종을 압수했다.

경찰은 차후 압수된 자료를 분석하여 소방서의 화재 진화과정과 인증원의 인증절차에 문제가 없는지를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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