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취임식 안 한다" '도시재생 및 안전도시 만들기' 선포식으로 대체 |
[순천=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순천시는 민선6기 제8대 조충훈 시장 취임식을 생략하고 다음달 1일 문화의 거리 등에서 ‘도시재생 시민 한마당 행사’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세월호 등 사회적 분위기 감안 및 도시안전의 중요성과 쇠락하고 있는 원도심 재건을 위해 성대한 축하연 및 화환 등은 일체 생략, 차분하게 민선6기 역점시책인 '도시재생·안전도시·시민화합·시민참여'를 위한 시민축제 형태로 추진된다.
이번 ‘시민 한마당 행사’는 '더 큰 순천'을 향한 출발의 장으로 승화, 도시재생 비전 선포 및 시민 릴레이 선언을 통해 시민 호응과 신뢰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도시재생 시민 한마당 행사는 ‘취임관련 행사’와 ‘시민 한마당 행사’로 추진된다.
‘취임관련 행사’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 간부공무원 신고, 민‧관 합동 안전한 도시 구축 선포식, 기자간담회, Together 하우스 준공식 등으로 진행된다.
‘기억 그리고 미래를 위한 약속’이란 부제로 진행 될 도시재생 퍼포먼스는 지난 36년 간 원도심 공간을 인위적으로 구획했던 옛 승주군청 담장을 철거한 벽돌에 시민들의 바램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여 ‘희망벽돌’로 변모시키는 뜻 깊은 퍼포먼스다.
옛 승주군청 담장에서 철거된 벽돌은 기억, 즉 과거를 상징하고 그 벽돌에 현재를 사는 시민들이 글과 그림으로 바램을 표현한 ‘희망벽돌’은 미래 도시재생지원센터 마감재료 또는 상징 공간 조성 시 재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초청 가수 없이 아고라순천 시민 공연 팀과 낙안읍성 풍물패 공연 팀의 재능기부로 추진될 ‘축하공연’은 시립합창단, 민요, 연주 팀들이 28만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곡을 선곡하여 공연한다.
특히, 다양한 시민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 선도도시 선포를 알리는 ‘릴레이 퍼포먼스’는 읍면동, 각종 단체, 상인회, 동아리 등이 각각 특색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주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문화의 거리 입점 상가에서 종이접기, 네일아트, 미용비누 만들기, 지점토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도시재생 관련 홍보관 운영, 희망 메시지판 운영, 홍보영상, 홍보판 등의 다양한 체험 마당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을 통해 신선한 농특산물 판매, 소비자와 생산자가 서로 소통과 참여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홍보의 장을 마련한다.
조충훈 시장은 지난해 우리가 만들었던 기적인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시킨 정신을 발전의 초석으로 더 큰 순천을 만드는 것이 민선6기 시정 방향이라며, 개혁을 겁내지 않고 시민들의 눈높이, 머릿속, 가슴속에 들어가는 업그레이드 된 행정을 시민과 함께 펼쳐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