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양림동, 판화의 세계를 품다"

전국 판화가 협회전 개최…27일까지 다양한 기법 선봬

2014-06-11(수) 13:09
손영환-무지개는없다
[광주=미디어 전남]이민지 기자=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판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전이 근대문화 유산의 보고인 남구 양림동에서 펼쳐진다.

1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양림미술관에서 판화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2014 전국 판화가 협회전’이 열린다.

광주를 비롯해 부산, 대구, 인천, 대전, 울산, 충북, 제주도 등지에서 활동 중인 60여명 판화 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했다.

전시회에는 작가 1인당 대표 작품 1~2품이 출품되는 등 총 70여점이 선보일 예정이며, 작품에 사용된 다양한 기법에 관람객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단순한 흑백의 조화이지만 선명하면서 강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목판 및 종이판, 고무판화 작품과 섬세하고 날카로운 선이 아름다운 에칭, 아퀴틴트, 드라이포인트 판화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남구 관계자는 “서울지역 김용식 작가와 대전의 이종협 작가, 부산의 김미경 작가, 광주의 강행복․손영환 작가 등이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면서 “양림동에서 살아 있는 판화 작품의 세계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국 판화가 협회전은 광주 현대판화가협회 박구환 회장의 협조로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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