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산사태 취약지 12개소 집중관리

2014-05-22(목) 10:43
[영광=미디어전남] 김영진 기자 = 영광군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예상되는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실태점검을 마치고, 취약지로 판정된 12개소의 집중관리를 시작한다.

군은 지난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영광군산림조합 관계자를 비롯한 읍·면 담당자와 함께 주요 산사태취약지역 총 44개소에 대한 실태점검을 했다.

점검결과 취약지로 판정된 12개소는 관할 읍면담당자를 1차 책임자로 지정하고, 취약지역 인근주민 비상연락망 구축, 대피장소 지정, 읍면별 자체 산사태예방대책 및 산사태대응시나리오를 마련토록 했다. 또한, 영광군산림조합과 사방협회,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의 밀접한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영광군은 지난해 산사태취약지역의 안전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시설 3개소, 해안방재림 2개소 등의 설치에 12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산사태예방시설의 설치를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등에서 볼 수 있듯 안전불감증이 큰 참사를 가져온다”며 “산사태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취약지를 집중점검하고 시설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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