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오곡발효마을 '팜파티' 열려

2014-05-21(수) 15:07
[화순=미디어전남] 강윤경 기자 =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17일 도시소비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면 오곡발효마을에서 농촌자원과 농산물을 소재로 한 발효 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팜파티는 농업인과 소비자의 화합의 장을 마련해 우리지역 농가와 소비자 간의 신뢰를 쌓고 농촌의 문화적 감성,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공유함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자리였다.

농장진입로에 환영 현수막이 고객을 반기고 발효식초 만들기 사진전, 농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 및 가공품이 전시됐다.

잔잔한 색소폰 음악을 배경으로 비단개구리 찾기, 야생화를 이용한 열쇠고리 만들기, 고사리 꺾기, 산딸기 따먹기 등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 재료만을 선별하여 1년 이상 자연과 더불어 제조 숙성한 오곡발효 식초의 산도 맞추기 게임은 참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여주었다.

전주에서 엄마와 함께 참석한 건우 어린이는 “고사리를 처음 꺾어봤는데, 약간 힘은 들었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앞으로 고사리 나물도 잘 먹어야겠다”며 상기된 모습으로 말했다.

군농업기술센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팜파티 수익모델사업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6월, 7월, 9월 3차례 팜파티를 열 계획이며, 6차산업의 비즈니스 모델 팜파티가 농촌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농촌문화를 도시소비자와 교류함으로써 지속적 구매가 이어져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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