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도서관, 가족사진 찍고 요리도 하고

20가족에게 즉석 사진 제공…문화 사랑방으로 자리매김

2014-05-20(화) 10:49
[광주=미디어전남] 서상민 기자 = 광주 남구가 가족단위 푸른길도서관 이용자를 위해 가족사진 즉석 촬영과 요리 레시피 북 만들기 등 이색 프로그램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책만 읽는 도서관이라는 인식의 틀에서 벗어나 주민들 사이에서 문화 사랑방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서관의 역할을 차츰차츰 늘려가기 위함이다.

푸른길도서관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도서관을 방문한 20가족(4인 기준 8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즉석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도서관을 방문한 가족 모습을 촬영, 좋은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도록 즉석에서 사진을 찍어주는 것 이다.

사진 촬영은 게릴라 콘서트 방식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도서관을 방문한 가족들 중 카메라 앵글에 무작위로 잡힌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푸른길 도서관 2층 문화교실에서는 가족단위 요리 프로그램인 ‘요리와 함께하는 레시피 북 만들기’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 요리를 하면서 구성원간 행복 공감대를 느끼고, 요리를 만드는 과정과 가족 소개, 레시피 등을 책자로 만들어 가족 추억물로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푸른길도서관 관계자는 “가족단위 이용자들이 도서관을 통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푸른길도서관 이용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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