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 (완도119안전센터 소방사 김해원) 해남소방서 완도119안전센터(센터장 염용태)는 노후된 가압식 소화기의 폭발 사례와 관련하여 미연에 사고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가압식 노후소화기에 대한 관계인의 자율적 교체 및 폐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작년 8월 22일 서울의 작은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불을 끄려고 소화기를 사용하는 순간 소화기가 폭발하며 소화기 파편에 맞아 목숨을 잃은 사고가 발생했다.
또 올해 완도에서도 노후소화기 점검중 소화기 분사를 시도하다 밑부분이 폭발하며 얼굴과 어깨에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사고도 발생하였다.
가압식 소화기는 1999년 생산이 중단되어 최소 15년 정도가 지남으로써 용기가 부식되어 있는 제품이 대다수다. 이러한 소화기를 화재를 진압하기 위해 사용할 시 외부 용기가 가압가스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여 수류탄처럼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가압식 소화기는 현재 생산중인 축압식 소화기와는 다르게 압력게이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소화기의 권장교체 주기는 최소 8년이며 8년이 지난 소화기는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하여 폐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화기가 매우 유용한건 맞지만 노후 되거나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앞서 말한 것과 같은 아주 위험한 사고의 요인이 될 수 있다.
분명 소화기는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나와 내 가족, 동료의 안전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이다. 따라 서, 소화기를 좀 더 안전하게 관리하여 똑같은 안전사고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소화기 안전점검 철저 |
| 2014-05-16(금) 10: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