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여수시장 후보, 네거티브 선거전에 일침

허위사실 언론인 2명 검찰에 고발

2014-05-10(토) 21:51
[여수=특별취재팀]새정치민주연합 전라남도 여수시장 경선을 놓고 김영규 여수시장 예비후보가 네거티브 선거전에 일침을 가했다.

김영규 예비후보에 따르면 “공안검사출신인 상대후보가 본인의 선거 자원봉사자를 마치 ‘선거 사무소의 사무장’이 조직적인 대량 금품을 살포하다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 자료를 부풀려 내는 등 시장 당선에 혈안이 돼 있다”고 밝힌 뒤 특정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김영규 여수지상 예비후보는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안정치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일삼는 같은 당 특정후보는 마땅히 사퇴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또 “2012년 대선 당시 대검 강력부장으로 재직했던 공안 검사 출신의 특정 후보가 여수시장 선거를 ‘공작정치, 탄압정치, 공안정치’로 몰아가면서 여수 시민들을 모독하고 있다”며 “선거 자원봉사자를 마치 ‘선거 사무소의 사무장’이 조직적인 대량 금품을 살포하다 검찰에 긴급 체포됐다고 보도 자료를 부풀려 내는 등 시장 당선에 혈안이 돼 있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김 후보는 “이러한 공안검사 출신이 여수시장이 된다면 여수시민과 여수시정은 그야말로 ‘공안정치, 공포정치, 탄압정치’로 시민들의 삶과 생활에 깊은 주름이 팰 것이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한 배를 타고 같은 당에 있는 특정후보가 당선만 되면 된다는 생각으로 흑색, 비방, 네거티브, 공작정치를 일삼는 것은 수많은 여수시민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이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고 경고했다.

김 후보는 이날 검찰이 체포한 사람은 그의 선거 운동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순수한 자원봉사자였다며 이는 악의적이고 명백한 상대후보 탄압을 위한 공작정치라고 비판했다. 그는 여수시장 후보 경선은 당연히 연기돼야 하며, 어느 특정 배후세력에 의한 불손한 처사에 대해서도 절대로 용납돼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찰조사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지겠지만 만에 하나 특정 후보와 이번 사건이 조금이라도 연관이 돼 있을 경우에는 모든 법적 대응과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규 여수시장 후보에 따르면 일부 특정 언론은 이날 ‘검찰, 김영규 여수시장 후보 사무장 긴급 체포’ 제하 보도를 통해 “검찰이 이날 김 후보의 선거사무실도 압수수색,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라며 사실을 왜곡하는 허위 사실까지 유포해 관련 기자 2명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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