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미디어전남] 정재춘/ 박재범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후보로 이낙연 후보가 최종 확정됐다.
이낙연 후보는 10일 오후 2시부터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 날 경선에서 현장투표와 지난 7~8일 실시된 도민여론조사 합산 총 47.6%의 득표율로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이 후보는 현장투표서 212명의 지지를 받아 51.7%의 득표율을 기록, 181표 42.3%에 그친 여론조사 1위 주승용 후보에 뒤집기 승을 거두며 전남지사 후보로 이번 6.4지방선거에 나서게 됐다.
이 날 경선은 사전에 991명의 현장투표자가 모집됐고, 현장 투표에 참여한 인원은 410명으로 41.4%의 투표율을 보였다.
주승용 후보는 도민여론조사에서 44.3%의 득표율로 이낙연 43.5%, 이석형 12.3% 후보에 앞섰지만 현장 투표에서 이낙연 후보에 31표 차 열세를 보이며 전남도지사 경선에 아쉬운 마침표를 찍었다.
이낙연 후보는 최종 후보 수락 인사말을 통해 "선거구도나 경선 과정에서 일어났던 여러가지 일들이 쉽지 않았다"며 "전남에 새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가진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2017년 정권 교체의 토대를 우리 전남이 탄탄하게 쌓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두 후보들에게는 경선과정에서 많은 매력을 느꼈다. 주 후보는 지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소통 방식에 대한 배울 점이 많았고 이석형 후보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배울점이었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후보는 '당비대납' 등 법적인 문제가 남아 있어 선거 내내 쉽지 않은 여정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