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앞서 차량 안전점검 필수

전남경찰청 정보화장비담당관실 김덕형

2014-04-29(화) 17:41

[미디어전남] 최근 전국 유명산을 찾는 등산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한 가구에 차량 한 대는 기본일 정도로 자동차는 우리 생활의 일부분이 된지 오래다.

차량 증가와 더불어 차량절도 피해 또한 끊이지 않고 있는데 최근 유명 등산로 입구에 주정차해둔 차량의 도난사건이 자주 발생하고있어 등산객들의 주의가 절실히 요구된다. 차량 절도 피해는 설마하는 안이한 방심속에 더욱 기승을 부리게 된다.

더욱이 등산객이 운전하는 차량의 경우 등산로와 인접한 곳에 차량을 주차해 두고 산행을 위해 장시간 차에서 떨어져 있는 만큼 도난 피해의 표적이 되기 쉽다.

실제로 제주지역에서는 상습적으로 오름 주변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고 물건을 훔친 부부 절도단이 검거되기도 했는데 이들은 주로 인적이 드물고 cctv등 방범시설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산 주변 주차장에 세워둔 차량을 대상으로 삼았다고 한다.

경찰에서도 등산로 순찰을 돌며 차량털이 예방을 위하여 등산객 상대로 홍보에 나서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으로 산행로 곳곳에서 발생하는 차량털이를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등산객들은 산행시 반드시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하는 한편 핸드백이나 카메라 등 귀중품을 차량내에 보관하지 말아야 할것이며 부득이 주변에 마땅한 주차장이 없을 경우에는 시정장치를 확실히 하여 피해를 보는 사례가 없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모처럼의 즐거운 산행에 앞서 자기 재산은 자기가 지킨다는 의식을 가지고 스스로 도난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미디어전남 기자 news@mediajn.net        미디어전남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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