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전남]진태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백수)는 지난 27일 오전 풍암생활체육공원과 풍암호수공원 일원에서 5천여명의 시·도민이 참가한 가운데 ‘제 14회 건강보험과 함께하는 2014 가족사랑 건강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행사는 ‘흡연은 보이지 않는 폭력, 금연은 가족사랑의 실천입니다’를 부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가 주최하고 광주시, 전남도, 광주교육청이 후원했으며 장병완(광주 남구)·임내현 국회의원, 임우진 서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으며 무엇보다도 지역주민 5천여명이 참석해 지역민의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는 건강걷기대회의 취지를 빛냈다.

청명한 가을 하늘을 모자삼아 풍암생활체육공원과 풍암호수공원 일원 산책로 4.05㎞를 걸으면서 작은 미술관에서 전남대 다르랑 동아리 그림, 전자현악연주 음악회를 감상할 수가 있었으며, 식전·후 공연으로 힐링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의 노래, 노인건강체조팀 공연, 건강실천 우수가족(2세대) 공단 이사장 표창,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인 정미선 SBS아나운서의 펜 사인회 및 사진 촬영 등 다채로운 내용의 이벤트가 행사 내내 진행되었다.

참가자 모두는 기념품을 받았으며 완주자 중 추첨을 통해 TV와 세탁기,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 500여점의 푸짐한 경품도 주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KBC라디오 생중계를 통해서 생생한 현장 소식과 공단의 현안사항 홍보를 실시함으로서 더욱 더 알찬 대회가 되었다.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장은 “걷기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무리없이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하루 만보만 걸으면 보약도 필요없는 만병통치약”이라며 “매일 걷기를 생활화하고 이번대회가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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