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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구 종량제봉투 안정 공급 총력, 사재기 자제 당부

가격 인상 계획 없어, 일회용품 줄이기 등 생활실천 독려

2026-03-25(수) 15:38
종량제봉투 안정 공급 총력, 사재기 자제 당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동구가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인한 종량제봉투 원료 수급 불안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인 공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동구의 종량제봉투 연간 소비량은 약 25만~50만 장 규모다.

동구는 국제 정세 변화로 원자재 확보가 지연돼 일시적으로 수요가 증가할 상황에 대비해 제조업체와 협의를 통해 5개월분 재고를 확보하는 등 구민 수요에 맞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했다.

확보된 원료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생산 일정과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제작업체 다변화해 추가 발주를 고려하는 등 공급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종량제봉투 공급 차질을 최소화하고, 구민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으며, 종량제봉투가 물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가격 관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다만 향후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로 과도한 선구매나 사재기가 발생할 경우 실제 수급 불안과 유통 혼선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가정과 사업장에서는 필요한 만큼만 계획적으로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구민들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발생 자체를 줄이기 위한 실천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음식물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등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활동을 통해 생활폐기물 감량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동구 관계자는 “현재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며 “생활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는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대응 방안인 만큼,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 및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종량제봉투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자원순환과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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