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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행안부, 광주서 사회연대경제 발전 모색

윤호중 장관, 현장 간담회…마을기업 ‘한누리꽃담’ 우수사례 공유

2026-03-25(수) 13:59
행안부장관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간담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5일 광산구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사회연대경제 중간지원조직의 운영 우수사례를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과 중요성을 확인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016년 개소해 올해로 10년째를 맞는 광주지역 대표 사회연대경제 중간지원조직이다. 기업 발굴과 육성, 컨설팅, 판로지원, 네트워크 구축 등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 사회연대경제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호중 장관은 이날 지원센터에 전시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등을 둘러본 후, 사회연대경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윤 장관과 고광완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광주시, 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지역 사회연대경제 현황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운영 성과 등을 공유하고, 2025년 행정안전부 최우수 마을기업(모두애)으로 선정된 ‘한누리 꽃담’ 장춘화 대표의 우수사례 발표를 청취했다.

2016년 설립된 한누리 꽃담은 결혼 이주여성들의 공동육아를 위한 마을공동체로 출발해 화훼공예품 제작·다문화 음식점 운영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이주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

한누리 꽃담은 언어와 문화 장벽으로 일자리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던 이주 여성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공동체 소속감과 자립 기반 형성을 돕고 있다. 아울러 ▲다문화가정 무료 식사 제공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꽃 후원 ▲독거노인 정서 지원을 위한 꽃다발 기부 등을 통해 3년간 약 780만원 규모의 공헌 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 장관은 간담회에서 “광주전남이 통합 이후에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각 지역의 장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그 시너지 효과가 사회연대경제의 발전으로 다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광완 광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회연대경제 주체 간 의미있는 소통과 협력이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정책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에서는 올해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지정 심사로 신규 5곳, 고도화 1곳 등 총 6개 마을기업이 선정돼 역량강화와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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