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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7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2차 보고회 개최

총 421억 원 규모 사업 발굴로 국고 확보 전략 본격화

2026-03-24(화) 16:01
곡성군 관계자들이 2027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곡성군이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1차 보고회 이후 추가 발굴된 사업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발굴 사업을 대상으로 정부 정책 방향과의 부합성, 부처별 예산 반영 가능성,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2차 보고회를 통해 발굴한 2027년도 국·도비 건의사업은 총 31건, 사업비 421억 원 규모로, 1차 보고회 대비 6건(신규 2건, 계속 4건), 198억 원이 증가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현안사업 11건(161억 원) ▲지특사업 12건(206억 원) ▲공모사업 8건(54억 원)이며, 이 중 신규사업은 19건, 125억 원으로 전체의 약 61%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곡성군 마을하수저류시설 설치 시범사업 등 환경개선특별회계 사업 ▲곡성군 생태형 산림관광정원 조성사업 ▲장미정원 체류관광 확장 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겸면 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의 사업 등이 포함됐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산업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국·도비 확보는 단순한 재원 확보를 넘어 지역 발전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전략이며, 사업별로 정부 정책과의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고, 부처별 핵심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와 근거를 체계적으로 보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 신청 단계부터 중앙부처 방문, 인적 네트워크 활용, 공모 대응까지 모든 과정이 전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실질적인 국고 확보 성과로 이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5월 말 각 부처의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일정에 맞춰 단계별 대응에 나설 계획이며, 이후 7월 중 ‘국·도비 건의사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사업 반영 여부 등을 점검하는 등 정부 예산 편성 흐름에 맞춘 체계적인 대응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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