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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찾아가는 결핵 검진으로 어르신 건강 지킨다!

어르신 1,085명 대상 … 무료 검사·의료 연계로 조기 발견·확산 차단

2026-03-24(화) 11:32
‘결핵제로’ 홍보 이미지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보성군은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조기 발견과 예방 인식 제고를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7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예방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핵 발생 비중이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중심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조기 검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경로당과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무료 흉부 엑스선 검사와 객담검사를 실시하고, 의심 환자 발견 시 즉시 의료기관으로 연계해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2025년 경로당 64개소와 노인복지시설 12개소 등 총 76개소를 대상으로 1,364명을 검진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의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한 사례로 평가된다.

올해는 총 1,08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이 낮아 결핵 발병 위험률이 높은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정기검진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7일에는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시설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추진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고, ▲기침 예절 준수, ▲65세 이상 연 1회 무료 검진, ▲정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특히 어르신들은 매년 1회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검진과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회 결핵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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